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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 정션과 본다이 비치, 시드니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1. 본다이 정션 Bondi Junction,  해변가 근처의 쇼핑과 교통의 중심지

본다이 정션은 해변을 가기 전 들리는 도심입니다. 쇼핑과 교통이 집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다이 정션 역에서 내려 보도 5분이면 큰 규모의 웨스트필드와 마이어 백화점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가 가까이 있는 지역의 시내라 웨스트필드 몰 안의 옷가게는 해변 관련 용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 매장과 패션 매장들이 몰을 가득 채웁니다. 가장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팬시한 카페들이 많습니다. 시드니 CBD로 가는 많은 버스들이 이곳에 있어서 교통 또한 매우 편리합니다.

애플 매장도 본다이 정션에 위치해 있어 이 곳이 많은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자주 찾는 장소라는 것 또한 알게 해 줍니다.

 

 

 

 

 

2.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 바위에 부서지는 흰파도

넓은 모래 해변과 꽤나 강한 파도 그리고 해안가의 멋있는 식당이 있는 본다이 비치입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한 이곳은 많은 방문자가 다녀가는 곳입니다.

시드니의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의 바다에 대해 물어보면 단연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바다 중 한 곳입니다.

본다이는 호주 원주민어로 ' 바위에 부서지는 흰파도'라는 뜻으로 모래는 매우 하얗고 부드럽습니다 바다는 깨끗합니다. 

예쁘게 늘어진 해안선에는 여러 바다 감성 가득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서핑하는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라 젊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시티에서 트레인을 타고 4-5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본다이 비치는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하게 해줍니다. 

 

본다이비치는 서핑하는 사람들에게도 천국이지만 본다이 비치를 시작으로 하는 해안가 트래킹 코스 또한 매우 유명합니다.

Bondi Beach to Bronte Beach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유명한 해변 사이에 있는 절벽을 따라 3km 정도의 산책로를 걷는 트랙킹 코스입니다. 바다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하는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본다이 비치에서 브론테 비치라고는 했지만 브론티비치 밑으로 클로 벨리 비치, 쿠지 비치, 마로브라 비치까지 쭉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이 모든 비치가 많은 지역 사람들의 인기 있는 해변가입니다.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통 쿠지 비치까지 쭉 따라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변가 바로 뒤로는 본다이 공원과 스케이트보드장이 있습니다.

서퍼스의 파라다이스뿐 아니라 스케이트를 타는 이들 역시 즐겁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뒤로는 멋진 본다이 비치의 석양과 풍경을 바라보며 스케이팅을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본다이는 시드니, 호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기에 매우 적 잘한 곳입니다.

 

3. 본다이의 놀거리

- 본다이 아이스벅스 클럽 Bondi Icebergs Club

본다이 해변가 끝자락에 있는 겨울 수영장이 있는 캐주얼 수영클럽입니다. 

멋진 뷰를 보면서 수영하고 때로는 사교모임을 위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수영클럽입니다. 물은 바로 옆의 본다이해변의 바닷물을 받아서 하는 수영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파도에 휩쓸리거나 바다수영의 위험으로부터는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틈틈이 넘쳐오는 파도가 덮쳐오는 수영장이며 깊이가 약 2미터 정도 되는 풀입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낮은 풀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약 10불 이내라 놀러 가신 김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다이 마켓

매주 토요일에 오픈하는 본다이 마켓은 다양한 현지의 농산물이나 빵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시장입니다.

스트릿 푸드도 판매하며 직접 만든 쨈과 유기농 채소와 글루텐 프리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일요일 시장은 농산물은 없고 음식의 종류도 많진 않지만 기념품이나 작은 소품들을 파는 샵들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고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일찍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판매자가 모이는 토요일 아침을 추천합니다.

 

 

- 마크스 공원 Marks Park 바다 조각 전시회

본다이 비치 옆에 있는 마크스 공원에서는 조각전을 하는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공원은 본다이 해변 옆에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멋있는 바다 풍경과 함께 조각전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본다이 비치 투 브론티 비치 트랙킹 코스를 가는 길이라 구경하며 걷기에도 좋고 이 주변이 다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본다이 비치와 브론티 비치를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들과 함께 놀기에 좋은 공원입니다.

 

 

 

 

 

- 샘 피스먼 공원 Sam Fiszman Park

이곳은 본다이 해변의 끝 쪽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본다이 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입니다.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사이길을 따라 내려가면 절벽에 가파르게 깍인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의 깍인 절벽은 너무 예뻐서 내려가는 내 감탄하게 됩니다.